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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탐슨과 인연 있는 베테랑 윙 영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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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든스테이트)가 로드니 맥그루더(32)를 명단에 포함한다.

NBA에 능통한 샴즈 카나리아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26일(한국시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인 맥그루더와 계약에 합의했다.

앞서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 단장은 골든스테이트가 이번 오프시즌에 40~50명의 선수와 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베테랑 센터인 드와이트 하워드와 이틀간 회의를 진행했으나, 골든스테이트는 훈련 캠프 전에 그와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하워드 조합이 무너진 후 골든스테이트는 FA 선수로 센터보다는 윙 자원을 추가하는 것을 우선시한다고 알려졌고 맥그루더 영입에 이르렀다.

NBA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한 맥그루더는 마이애미 히트, LA 클리퍼스 그리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활약했다. 디트로이트에서 보낸 지난 세 시즌 동안 그는 99경기에서 평균 5.5득점 2.1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44.1% 3점 성공률 41.2%를 기록했다.

골밑 마무리 솜씨를 갖춘 무빙 슈터로 알려진 맥그루더는 골든스테이트가 자랑하는 명사수 클레이 탐슨과 인연을 가지고 있다. 맥그루더는 2021년 전 골든스테이트 포워드 후안 토스카노-앤더슨과 경기장 위에서 난투를 벌였다. 당시 탐슨은 부상 중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맥그루더에 대해 언급했다.

탐슨은 “이 친구는 곧 리그에서 사라질 수 있다. 아마도 그 때문에 화를 냈을 것”이라며 “누가 아나? 여기서 그가 좋은 선수 같은 행동을 시작하려고 시도했을지 말이다”라고 했다. 이에 맥그루더가 그가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후에도 맥그루더는 여전히 NBA 리그에 남았으며, 이제 그는 탐슨 및 골든스테트와 함께 할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