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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손흥민, 최고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노린다 벌써 세번째 이적설

‘손세이셔널’ 손흥민(31·토트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6월, 토트넘과 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처음 불거졌다. 당시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인 사디오 마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나를 원한다는건 들어본 적이 없다. 에당 아자르와 손흥민을 원한다고 들었다”고 했다. 아자르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지었다. 같은 달 이탈리아 언론 역시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치로 베네라토 기자는 라이스포츠의 ‘라 도메니카 스포르티바’에 출연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 때문에 토트넘은 대체자로 이르빙 로사노를 점찍었지만 로사노는 나폴리 이적에 가까워졌다”고 했다.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행 루머는 2021년 다시 한번 터졌다. 1월1일 터키 출신 에크렘 코누르 기자가 SNS에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올린 글이 시작이었다. 이를 시작으로 유럽 언론이 들썩이고 있다. 2일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손흥민을 면밀하게 관찰 중’이라고 보도했고, 스페인의 돈발롱은 아예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7000만유로(약 932억원)를 책정했다’고 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고 싶어하지 않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이 오면 일반적으로 선수들은 흔들리게 돼 있다’고 했다.

세번째 이적설이 나왔다. 28일 커트오프사이드는 스페인 파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타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 지역 강화를 노리고 있고, 손흥민이 엄청난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고 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의 상황을 주시 중이고 이미 관심을 표현한 바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없는 월드클래스 선수며, 최근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하지만 ‘손흥민도 벌써 31세며, 레알 마드리드가 젊은 선수들에 관심을 이어온만큼, 올 시즌 종료 후까지 손흥민에 관심을 보일지가 관건’이라고 했다.